마들렌
플레인 / 얼그레이 / 초코
< 재료 준비 >
- 박력분 150g
- 버터 150g
- 설탕 150g (또는 설탕+꿀 150g)
- 계란 150g
- 바닐라향 2g (생략가능)
- 베이킹파우더 6g
- 얼그레이 티백 2~3g
- 코코아가루 6g
다이소 마들렌 6구틀 기준으로 마들렌 26개가 나왔습니당
각 재료를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설탕으로만 150g 준비하여도 되지만, 집에 설탕이 조금 남아있고 꿀은 많길래
전 설탕 조금 + 나머지 꿀 조합으로 150g 준비하였습니당
꿀 계량할때 꿀팁 !
꿀이 그릇에서 잘 떨어지지않으므로 꿀이 그릇에 최대한 닿지않게 설탕을 제일 먼저 그릇에 담아 계량하고
설탕 위에 꿀을 얹어 계량하면 나중에 손쉽게 재료를 넣을 수 있어용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친 상태로 준비하고
버터는 계량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완전히 녹은 상태의 버터로 준비합니다
계란을 거품기를 이용해 터트리고 저어준 후
설탕 + 꿀을 넣고 혼합해준다
고르게 혼합되었다면 체친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향을 넣어주고 혼합한다
고무주걱을 이용해서 자르듯이 섞어보았는데
가루류가 알갱이처럼 형성되어 도저히 섞이질 않길래 거품기를 이용하여 혼합해주었더니 금방 섞였당
나중에 찾아보니 학원에서도 계속 거품기로 혼합하여줬었다고 한다,,,
사람의 기억력이란 ~~~~
제과니까 당연히 가루류는 고무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야겠지하는 마음이 있었다
복습의 중요성
가루 알갱이가 보이지않을만큼 고르게 섞였다면 녹인 버터를 넣고 혼합한다
버터가 다 혼합된 것같은데 반죽이 너무 묽은 것같아
반죽의 온도를 체크해보았더니 28.8℃가 나왔다
원래... 마들렌 반죽의 온도는 24℃이하가 되어야하는데 높아도 많이 높다
녹인 버터의 온도가 그리 높지않았음에도 마들렌 반죽의 온도가 이렇게도 높게 올라간다는 것은
한여름이라서라고 생각할 수밖엔,,, 하긴 요즘 계속하여 폭염주의보다,,,
난 마들렌을 플레인 / 얼그레이 / 초코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만들 것이기때문에
무게를 달아 반죽을 분할하여 주었다
개취로 얼그레이를 더 좋아하기때문에 얼그레이 마들렌이 될 반죽의 양은 300g
초코 마들렌이 될 반죽의 양은 150g
나머지 반죽은 플레인 마들렌으로 분할하였다
얼그레이 마들렌이 될 반죽에 얼그레이 티백 3g, 초코 마들렌이 될 반죽에 코코아가루 6g을 넣고 혼합하여 주었다
근데 완성된 초코 마들렌이 살짝 퍽퍽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어서
코코아가루를 조금 줄여서 넣어도 좋을 것같다
완성된 반죽은 마르지않도록 비닐이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0분이상 휴지시킨다
마들렌 반죽은 휴지를 오래할수록 더 맛있다고한다
전날 마들렌 반죽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은 후 다음날에 구웠을때 그렇게 맛있다고 ~
냉장 휴지한 반죽은 짤주머니에 담아준다
비커나 통에 짤주머니를 넣은 후 짤주머니를 벌려 고정시키고 반죽을 짤주머니에 옮겨담으면 편리하다
※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기 전에 오븐을 190℃로 예열한다
마들렌틀에 버터를 골고루 발라준다
이걸 소홀히하면 나중에 마들렌을 오븐에 구워서 꺼냈을때 틀과 분리가 잘 안된다
마들렌 살이 떨어져나가는 불상사를 겪고싶지않다면
버터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하자 !
버터를 꼼꼼히 다 발라주었다면 짤주머니에 담은 반죽을 짜준다
반죽은 마들렌틀의 80%정도로 팬닝한다
팬닝한 마들렌은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90℃에서 15분간 구워준다
마들렌 모양 깔끔쓰
플레인 마들렌을 가장 먼저 구웠는데 마들렌 배꼽이 조금 아쉽게 나왔다
마들렌 배꼽이 제대로 나오지않은 원인에대해서 생각을 해보자니
1. 기존 반죽 온도가 높았어서그런지 냉장휴지를 20분 넘도록 시켜주었음에도 반죽이 묽었다
2. 오븐 예열을 190℃ 5분간 시켜주었는데 오븐의 온도가 아직 충분하지않았다
이렇게 두가지로 원인을 추측해보았다
두번째 순서로 얼그레이 마들렌을 구워줄 때에
얼그레이 마들렌 반죽 냉장휴지 시간을 플레인 마들렌 반죽보다 더 길게 진행하였고
오븐온도를 200℃에 맞춰 구워주었다
그랬더니 마들렌 배꼽이 이쁘게 나왔다 헿
구워진 마들렌은 식힘망으로 옮겨 식혀주기
예전에 얼그레이 스콘이었나 얼그레이 머핀이었나 홈베이킹으로 어떤 제품을 만드는데
얼그레이 가루를 좀 많이 넣어서 얼그레이 향이 너무 강해 먹기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얼그레이 마들렌을 만들때에도 얼그레이 향이 강하면 어쩌지 걱정,,
얼그레이는 살짝 은은하게 맛과 향이 나야 맛있는 것같당 (개취)
완성된 얼그레이 마들렌을 먹어보니 딱 좋았다 ! 얼그레이 마들렌 성공적
짝짝짝
얼그레이 마들렌 두번째 판
첫번째 얼그레이 마들렌의 반죽양을 적게 팬닝한 것같아서
두번째에는 팬닝 양을 조금 늘려보았다
갈수록 마들렌 배꼽 너무 잘나오구용
기분조하
아마도 계속 마들렌을 구우면서 오븐이 잘 활성화되었기때문이 아닐까
좋은건 더 가까이 크게 보기
마들렌 배꼽 잘나와서 뿌듯함이 ~~~~~ 아주 말로 표현이 안된다
배꼽아 이쁘게 나와줘서 고마워
만든 얼그레이 마들렌을 식힘망으로 옮겨주었는데
왼쪽 세로로 쭉 배열된 마들렌이 처음 구워준 마들렌
오른쪽에 가로로 두줄 배열된 마들렌이 두번째로 구운 마들렌
같은 얼그레이 마들렌인데 크기차이가 꽤 난다
개별로 보면 마들렌 모양도 잘 나오고 별 문제없어보이지만
옆에 나란히 두고 보니 확연히 보이는 크기차이
ㅋㅋㅋㅋ
마들렌은 웬만해선 모양이 잘나오는 베이킹 항목이지만 반죽의 양조절을 잘 해야할 것같다,,,
마들렌 틀의 80% 감 익히기 !
다른 마들렌부터 굽는다고 가장 오래 냉장휴지를 한 초코 마들렌 반죽
확실히 오래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지 반죽을 팬닝할때에 묽기가 다른 것이 느껴졌다
마들렌 반죽이 찬기를 머금어 살짝 되직해야 팬닝 양조절도 쉬운 느낌
다음부터 마들렌 반죽의 냉장휴지는 가능한 길게하는걸루
초코마들렌도 틀에서 분리하여 식힘망에서 식혀주기
마들렌 전체샷
만들면서 계속 주워먹어가지구 구워낸 양에서 한 6개는 비는것같당ㅎ.ㅎ
갓 만든 마들렌의 맛은 어떨까하고 입으로 쏙
얼그레이 마들렌의 얼그레이 맛과 향이 적당한가하고 입으로 쏙
크기가 큰 얼그레이 마들렌 맛은 좀 다른가하고 입으로 쏙
조금 탄거같은데 어쩌지 입으로 쏙
ㅋㅋㅋㅋㅋㅋ
내 입으로 들어갈 이유는 많고도 많았다
먹어본 후기 : ★★★★☆ 별 네개
밖에서 사먹는 마들렌 저리가라의 맛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로 딱이다
밥먹고나서 커피랑 먹고싶은 맛
베이킹하면서 와구와구 집어먹는 나로썬 다네?...오...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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